왕의 dna 극우뇌 뜻 신상 완벽정리 - 이 글로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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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교육부 사무관의 아동학대 신고

2. 편지 속 내용은?

3. 왕의 dna? 극우뇌? 대체 무슨 뜻

4. 전혀 근거 없는 주장

5. 결론

 

한 아동 연구소가 제작한 웹툰 중 일부

최근 교육부 5급 사무관 A씨와 관련한 '왕이 dna' 이야기로 인터넷이 떠들썩합니다. 교육부 사무관인 A씨가 초등학교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시키며, 그가 담임에게 보낸 <편지> 속 내용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편지 자체 내용도 굉장히 충격적이었지만, 그 내용 중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 왕처럼 모셔라' 라는 이야기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은 교육부 5급 사무관이 초등학교 교사 직위해제 정황을 이야기하고, 편지 속 내용과 '왕의 DNA' 출처와 신상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교육부 사무관의 아동학대 신고

지난 10일 초등학교 교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학부모 A씨(교육부 사무관)은 담임 교사에 대한 항의를 지속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2022년 10월 결국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고 세종교육청은 곧바로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A씨 아들이 있던 학급은 이미 두 차례 교사 교체가 이루어졌고, 이번에 직위해제 된 교사는 2023년 5월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없음' 처분 받은 것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관련 여담

 A씨는 담임 교사 직위해제 뿐만 아니라 또다른 교사에 대해선 특별대우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이렇습니다. 세종시 초등학교 재학 중인 A씨의 자녀가 이동수업을 거부해 교실에 남게 된 것에 대해 담임교사가 '방임'한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게다가 학부모 상담자료를 학부모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 한 것을 트집 잡아 '정서적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며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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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속 내용은?

편지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노조가 공개한 자료이고, 추가적으로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하라", "하지 마, 안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 하지 말라", "또래 갈등이 생겼을 때 철저히 편들어 달라"등의 요청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아이에 대한 교육보다도 완벽히 편애하고 돌봐주길 바랐습니다. 

 

왕의 DNA? 극우뇌? 대체 무슨 뜻

 그렇다면 위 편지 내용과 교육청 사무관 주장을 기반으로 왕의 DNA, 극우뇌가 무슨 뜻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개념은 사무관 A씨가 갑작스레 주장한 것은 아닙니다. 대전에 위치한 '언어,지적장애 무약물 치료'를 표방하는 한 아동 관련 뇌 연구소에서 제작한 책에 등장한 단어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산만하고 다소 공격적이라 지적받는 ADHD, 자폐 아동들의 행동 원인이 '뇌'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극우뇌'가 발달했기 때문이라며 '왕의 dna'를 가졌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극우뇌인' 이해할 수 없는 예제 인물

 재밌는 것은 예시로 제시한 인물들 목록입니다. 모차르트, 베토밴, 반 고흐 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뜬금없이 '강제해산 된' 통합진보당의 전 당대표 이정희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극우뇌인 이라 말하면서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 받은 덕분에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주장합니다. 

 

전혀 근거 없는 주장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연구소에 대해 굉장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소아 ADHD의 경우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약물치료"라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복용량과 기간을 살피면서 꾸준히 치료하면 상당한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초등학교 담임 교사를 권력 남용으로 직위해제 시킨 교육청 5급 사무관은 대전 기반 아동 연구소가 자폐를 표현하는 '왕의 DNA, 극우뇌'를 이용해 교사들에게 아이 편애를 강요했습니다.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담인 교사에 대해 아동학대 신고했고, 해당 교사는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 처분 받았습니다. 세상이 정말 다양한 일로 어지롭고 복잡한데 꼭 몸조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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